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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금) - 지상 최대의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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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리의 음성과도 같고 많은 물 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 소리로 이르되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계 19:6~9).

역사적으로 사람들이 열광하며 고대한 유명한 만찬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만찬도 어린양의 혼인 잔치보다 대단할 수는 없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자기의 왕국을 받으십니다. 요한계시록 21장 2절에서는 이것을 상징적으로 묘사합니다. “새 예루살렘이…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이것은 성경의 역사에 뿌리를 두고 있는 연회입니다. 선지자 이사야는 그리스도께서 성육하시기 700년 전에 그것을 언급했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산에서 만민을 위하여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로 연회를 베푸시리니…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자기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날에 말하기를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 이는 여호와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우리는 그의 구원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리라 할 것이며”(사 25:6~9).
그리고 예수님은 “동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마 8:11)라고 말씀하시며 그 연회를 예언하셨습니다. 또 최후의 만찬에서 잔을 들고서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이제부터 내 아버지의 나라에서 새것으로 너희와 함께 마시는 날까지 마시지 아니하리라”(마 26:29)라고 하시며 다시 한번 이 연회를 암시하셨습니다.
사상 최대의 만찬이 요한계시록 19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열 처녀의 비유(마 25:1~10)에서처럼 요한계시록 19장에서는 성도들을 혼인 잔치에 초대받은 손님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단지 초청만 받은 것이 아니라 18절을 보면 그들은 예식에 적합하게 옷을 입었습니다. 그들은 은혜로 구원을 받았고 그 은혜로 말미암아 삶이 바뀌었습니다. 하나님과 그분의 원칙을 따라 살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그들의 왕이 백마를 타고 오실 뿐 아니라 그들의 예복 또한 “옳은 행실”로 이루어진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라고 묘사되고 있는 것입니다. 구원하고 변화시키고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그들의 삶이 변화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지상 최대의 만찬, 역사의 절정을 이루는 만찬에 참여하도록 준비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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