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화) - 흠 없는 하늘의 진주 > 기도력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만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샀느니라”(마 13:45, 46)

그리스도는 값진 진주이십니다. …순백색 진주처럼 그분의 의는 결함도 흠도 없습니다. 인간의 솜씨는 하나님의 보배롭고 크신 선물을 더 값지게 만들지 못합니다. 그것에는 티 한 점 없습니다. 그리스도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골 2:3) 있습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고전 1:30)이 되셨습니다. 금세나 내세에서 인간의 필요와 갈망을 만족시켜 주는 것은 전부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값진 진주이신 구주와 비교하면 다른 것은 모두 손해일 뿐입니다.

…비유에서는 진주를 선물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장사꾼은 전 재산을 주고 그것을 샀습니다. 성경은 그리스도를 선물이라고 했는데 이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물론 그분은 값없이 주어진 선물입니다. 그런데 자기 자신, 영과 혼과 몸을 기꺼이 드리는 자들에게만 해당합니다. 우리는 자신을 그리스도께 바쳐야 합니다. 다시 말해 그분의 요구에 즐겨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존재, 모든 달란트와 재능은 다 주의 것이며 그분을 섬기는 데 사용되어야 합니다. 자신을 전적으로 그분께 바칠 때 그리스도께서는 하늘의 모든 보화와 자기 자신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그렇게 우리는 값진 진주를 얻습니다.

…자비하신 하나님이 관리하시는 시장에서는, 고귀한 진주가 돈이나 값없이 매매되는 것으로 묘사됩니다. 하늘의 보화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모두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진리의 창고는 모든 사람에게 개방되어 있습니다. …구주께서는 간곡하고 사랑스러운 음성으로 초청하십니다. “내가 충고한다. 내게 와서 불 속에서 제련된 금을 사거라. 그러면 네가 참된 부자가 될 것이다”(계 3:18, 쉬운성경). …가장 가난한 사람도 갑부와 똑같이 구원을 살 수 있습니다. 반면 세상의 재물이 아무리 많아도 그것으로는 구원을 살 수 없습니다. 즐겨 순종함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자신을 그리스도의 소유물로 그분께 바칠 때 얻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노력으로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버릴 수 있을 만큼 지대한 관심과 불굴의 정신으로 그것을 구해야 합니다.

<실물교훈> 115~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