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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금) - 속임수의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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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키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계 3:10).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가까우면 사탄의 대리자들이 밑에서부터 활동합니다. 사탄은 인간으로 나타날 뿐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로도 가장합니다. 진리를 거절한 세상 사람들은 그를 만주의 주, 만왕의 왕으로 받아들일 것입니다(화잇주석, 마 27:15~26).

자기 때가 얼마 남지 않을수록 사탄은 더욱 분노하며 환난의 때에 그의 속임수와 파괴는 극에 달할 것입니다. …

사탄이 그리스도의 모양으로 등장할 때가 속임수의 절정입니다. 교회는 오랫동안 그 희망의 성취로 그리스도의 강림을 기다리고 바랐는데 이제 그 큰 기만자는 이미 그리스도께서 오신 것처럼 꾸밀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에 대해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것처럼 그는 휘황찬란하고 장엄한 모습으로 분장하여 사람들 앞에 나타날 것이며 “그리스도가 오셨다! 그리스도가 오셨다!”라는 승리의 함성이 쩌렁쩌렁 울릴 것입니다. 이때 사람들은 그 앞에 엎드려 그를 경배할 것이며 그는 손을 들어 마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을 축복하신 것처럼 그들을 축복할 것입니다. 그의 음성은 부드럽고 온화하고 아름답습니다. 우아하고 동정 넘치는 목소리로 주님께서 예전에 말씀하신 은혜로운 하늘 진리 몇 가지를 말하며 사람들의 병을 고칠 것입니다. 그런 다음 그리스도와 같은 모양을 띠고서 자신이 안식일을 일요일로 변경했다고 주장하며 자신이 복을 내린 그날을 거룩히 지키라고 명령할 것입니다. 그러면서 제칠일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기로 끝까지 고집부리는 사람은 빛과 진리를 전달하는 자기의 천사들을 거절했기 때문에 자기 이름을 모독한 것이라고 선언할 것입니다. 이것은 가장 거세고 강력한 속임수입니다. 마술사 시몬에게 속은 사마리아 사람들처럼 작은 자로부터 가장 큰 자까지 마술에 속아 “이 사람은 크다 일컫는 하나님의 능력이라”(행 8:10)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은 속지 않습니다. 이 거짓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성경과 일치하지 않습니다(쟁투, 62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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