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목) - 사형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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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권세를 받아…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계 13:15).
예수님께서 지성소를 떠나시면 사람을 제어하시는 성령도 통치자와 백성을 떠나십니다. 그들은 악한 천사에게 지배받으며 사탄의 충동과 지시에 따라 법을 만듭니다. 오랜 시간 지속된다면 아무도 살아남기 힘든 법입니다(1증언, 204).
제가 보니 예수님의 성소 봉사가 끝날 때까지 네 천사가 사방의 바람을 붙들고 있었습니다. 이후 마지막 일곱 재앙이 발생했습니다. 이 재앙 때문에 악인이 의인에게 분노합니다. 그들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이 이르렀다고, 세상에서 그들이 제거되면 재앙도 멈출 것이라고 악인들은 생각합니다. 성도를 죽이라는 법령이 공포되고 이로 인해 성도들은 구원을 위해 밤낮 울부짖게 될 것입니다. 그때가 야곱의 환난 때입니다(초기, 36~37).
세상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의논하고 사탄과 그의 천사들이 그 주위를 바삐 날아다니는 모습이 제게 보였습니다. 만약 성도들이 독특한 믿음을 버리고 안식일 대신 주일 중 첫날을 지키지 않는다면, 일정 기한 이후에 사람들이 그들을 마음대로 죽일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문서가 세상 곳곳에 뿌려졌습니다(초기, 282~283).
십계명 준수자를 사형에 처하도록 날짜가 정해졌지만, 이것을 고대하는 원수들은 결정된 날짜보다 더 빨리 그들의 생명을 빼앗으려고 애쓸 것입니다. 그러나 충성스런 각 사람을 지키는 힘센 수호자의 영역을 아무도 넘볼 수 없습니다. 도시와 촌락을 떠나다가 습격받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을 향해 치켜든 칼은 지푸라기처럼 힘없이 부러집니다. 군사의 모습으로 나타난 천사에게 보호받는 사람도 있습니다(쟁투, 631). 만약 그들이 하늘의 안목을 얻는다면, 그리스도의 말씀을 인내로 지키는 이들 주위에 힘센 천사가 함께한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자비와 동정 가운데 천사들은 그들의 번민을 지켜보고 기도를 듣습니다. 그들을 위험에서 구출하도록 하나님의 명령이 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금 더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잔을 마셔야 합니다(쟁투, 63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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