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금) - 드럼, 춤, 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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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품위 있게 하고 질서 있게 하라”(고전 14:40)
여러분이 묘사한 일…주님께서 제게 보여 주신 일들이 은혜의 시기가 마쳐지기 직전에 일어날 것입니다. 갖가지 천박한 일이 나타날 것입니다. 북 치고, 노래 부르고, 춤을 추면서 떠드는 일이 있을 것입니다. 이성적인 감각이 마비되어 올바른 판단을 내리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이런 일이 성령의 감동이라고 불릴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결코 야단스런 난리 법석 가운데 임재하지 않으십니다. 이것은 사탄의 발상입니다. 이 시대에 필요한 순결하고 진실하고 고상하고 거룩하게 하는 진리를 쓸모없이 만들어 버리려는 교묘한 위장술입니다. …소란스런 소리는 감각을 뒤흔듭니다. 올바로 활용하면 복이 될 것들을 망쳐 버립니다. 사탄의 하수인들은 떠들썩한 소리와 소음으로 요란한 분위기를 만들고 이것이 성령의 활동이라고 말합니다. …부흥처럼 보이는 그 집회에 가담하는 이들은 거기에 현혹되어 길을 잃습니다. 그들은 이전에 알았던 성경의 원칙을 분간하지 못합니다.
이런 예배를 장려해서는 안 됩니다. 1844년이 지난 뒤에 그런 경향이 나타났습니다. 사람들은 흥분하였고,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여겨지는 역사를 경험했습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았다고 생각한 남녀들이 나체의 상태로 집회를 열었습니다. 그들은 거룩한 육체에 대하여 이야기했습니다. 그들은 유혹의 세력을 초월하였다고 말했고, 노래를 부르고 소리를 지르며 온갖 요란한 집회를 벌였습니다. …사탄이 그 일을 이끌고 있었으며 결국 그것은 육욕주의로 끝나 버렸습니다. 하나님의 사업은 치욕을 당했습니다. 그 사람들 때문에 신성한 진리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광신적인 운동, 야단법석은 사탄의 정신에서 비롯했다고 저는 지적했습니다. 사탄은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라도 미혹하기 위하여 이적을 행합니다.
우리는 사탄의 책략에 기만을 당하지 않고 그리스도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스스로를 지켜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흥분과 소란이 아니라 질서와 규율 속에서 예배가 진행되기를 바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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