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안) - 동기와 행위를 살피라 > 기도력

기도력 원고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엡 4:32)

원칙과 의와 정직을 늘 지켜야 합니다. 정략이 숨어 있는 곳에는 정직이 머물 수 없습니다. 그 둘은 결코 일치하지 않습니다. 하나는 바알의 것이요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동기와 행위가 존경스러워야 한다고 요구하십니다. …정직을 친구로 삼는 사람은 모든 행위에서 정직을 나타낼 것입니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별로 환영받지 못해도 하나님께는 아름답게 보입니다.
사탄은 모든 분야에 비집고 들어가려고 합니다. …남 말하고 거짓말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불화의 씨를 뿌리고 다툼을 일으키는 사람입니다. 하늘은 이들을 사탄의 가장 효과적인 종으로 간주합니다. 그러나 이것으로 피해를 보는 사람보다 더 위험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성공적이라고 평가된 자신의 노력에 대해 아첨과 격찬을 받는 사람입니다. 겉으로만 친구인 사람의 칭찬이 견책보다 더 위험합니다.
자신을 칭찬하는 사람은 최선을 기울인 자기 노력에 먹칠을 하는 사람입니다. 진정으로 고상한 품성은 원수들의 거짓 고소에도 부화뇌동하지 않습니다. 그 말로 해를 받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강해집니다. 인내와 사랑의 하나님이신 주님께서는 그들을 자신과 밀접히 연결시키십니다. 모든 사람은 삶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내야 합니다. 감히 다른 사람의 명성이나 지위를 얕잡아 보지 않도록 모두 조심하십시오. 그것은 이기주의입니다.
…어떤 사람에 대해서도 깎아내리지 마십시오. 그 사람이 주님 보시기에는 위대할지도 모릅니다. 오히려 자신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 사악함 때문에 하나님께 부족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유일한 안전은 십자가 아래 겸손하게 앉아서 자신을 무력한 존재로 여기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우리를 위대하게 만들 능력은 하나님께만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모든 사람의 판단과 능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각 사람의 일이 다 중요합니다. 주의 깊고 성실하게 수행해야 할 일들입니다.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의 일을 다할 수는 없습니다. 각 사람에게는 할당된 자기만의 일이 있습니다. 자신이 어떻게 일했는지 심판받을 때가 온다는 사실을 모두 명심해야 합니다.

<증언보감 4권> 607~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