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목) - 그리스도인의 완전 > 기도력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엡 3:20)

 가장 낙담스런 형편에 있더라도 하나님을 능력으로 삼는다면, 여러분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그리스도인의 가장 높고 넓은 경지에 이를 수 있습니다.
 완전한 성품을 얻으려면 생각과 행동이 모두 필요합니다. 세상과 접촉하는 동안 인간의 박수갈채에 연연하지 말고 그들의 의견에 따라 살지 않도록 스스로를 지켜야 합니다.
…겸손의 미덕을 계발하고 무력한 자신의 영혼을 그리스도께 맡기십시오. …세상 집단의 혼란과 유혹 속에서도 영혼을 독야청청하게 지켜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과 매일 교제한다면 하나님의 시선으로 사람을 대할 것입니다. 고통 당하는 이들에게 복이 되도록 여러분에게 맡겨진 책임을 즐겨 수행하게 될 것이다. 여러분은 자신의 것이 아닙니다. 최고의 애정을 다해 가장 고상한 봉사를 실행하라고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요구하십니다.
 그분의 영광과 존귀를 위하여 여러분의 몸과 마음에 있는 능력을 모두 사용할 권리가 그분께 있습니다. 져야 할 십자가가 무엇이든지…그것을 불평 없이 짊어져야 합니다.
 …하나님도 없고 소망도 없이 사는 사람이 세상에 많습니다. 그들은 죄와 부패로 타락하여 사탄의 간계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그리스도께서 오셨습니다. 그들에게 가장 부드러운 동정과 긍휼,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들이 파멸에서 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채워지지 않는 야망과 병적인 욕망 그리고 양심의 가책으로 고통 당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 땅에서 발붙일 곳을 잃어 가고 있으며 내세에 대해서도 희망이 없기 때문에 가련하기 짝이 없습니다.
 여러분이 해야 할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그리고 부지런히 주님의 부르심에 즐겨 순종해야 합니다.

<교회증언 4권> 567~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