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월) - 강신술과 일요일 법령의 쟁점 > 기도력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좇을지니 그들의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들이 정녕히 아침 빛을 보지 못하고”(사 8:20)

사람보다 하나님을 따르기로 선택하는 자들에게 강신술의 이적이 영향력을 발휘하려 들 것입니다. 영들과 소통한다고 하는 이들은, 일요일 준수의 거절이 잘못임을 알리기 위해 하나님이 자신들을 보냈다고 선언할 것입니다. 이 땅의 법률을 하나님의 법률처럼 따라야 한다고 그들은 강조할 것입니다. 그들은 세상의 심각한 죄악을 한탄하는 가운데 일요일을 모독했기 때문에 세상의 도덕이 이렇게 타락했다는 종교 교사들의 가르침을 두둔할 것입니다. 그들의 말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에게 큰 분노가 쏠릴 것입니다(쟁투 590, 591).
강신술의 가르침에 반대하는 이들은 사람뿐 아니라 사탄과 그의 천사들과 대결을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로 싸움을 시작했습니다. 사탄은 한 치도 양보하지 않습니다. 하늘 사자들의 능력으로만 그를 격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우리 구주께서 “기록되었으되”라는 말씀으로 대항하신 것처럼 그를 대항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탄은 그리스도 당시와 마찬가지로 지금도 성경을 인용합니다. 자신의 속임수를 뒷받침하기 위해 성경의 가르침을 뒤틀어 놓는 것입니다. 이 위기의 때에 설 수 있으려면 성경의 증언을 각자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마귀의 영들은 많은 이에게 사랑하는 친척, 친구의 모습으로 나타나 가장 위험한 이단을 주장할 것입니다. 그 존재들은 우리의 가장 연약한 동정심에 호소할 것이고 거짓을 유지하기 위해 이적을 행할 것입니다. 성경의 진리로 그들에게 대항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죽은 자는 아무것도 모르고 현재 나타난 것은 마귀의 영이라고 성경은 가르칩니다(쟁투 559, 560).
인간의 모습으로 가장한 사탄의 대리자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일에 대항하기 위해 마지막 큰 싸움에 참가할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을 가장한 하늘 천사들도 그 싸움터에 나타날 것입니다. 대적하는 이 두 무리는 이 세상 역사의 마지막 큰 장면이 끝날 때까지 계속 존재할 것입니다(리뷰 1909.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