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화) - 광신주의와 방언 > 기도력

“예언하는 자들의 영이 예언하는 자들에게 제재를 받나니 하나님은 어지러움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고전 14:32, 33)

안식일을 지키는 사람 중 광신주의에 빠진 부류가 있습니다. …그들은 진리의 샘물을 조금밖에 마시지 않았고, 셋째 천사의 기별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합니다. 광신주의적 태도를 고치지 않는 한, 그들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이들 가운데 어떤 이들은 이른바 ‘은사’라는 것을 행사하면서 주님이 그 은사들을 교회에 주셨다고 주장합니다. 그들은 방언이라는 무의미한 횡설수설을 지껄입니다. 그것은 사람뿐 아니라 주님도 그리고 온 하늘도 알아듣지 못하는 소리입니다. 그런 은사는 대사기꾼의 도움을 받은 남녀들이 만들어 낸 것입니다. 광신주의, 가짜 흥분, 가짜 방언 그리고 혼란을 일으키는 행동들을 하나님께서 교회에 주신 은사로 여깁니다. 여기에 속아 넘어간 이들이 있습니다. 그 결과는 하나같이 심각합니다.
…규율, 조직, 질서에 순응하지 않는 불안한 영혼이 많습니다. 자기 판단을 제쳐 두고 경험 있는 사람의 판단에만 복종하면 자유가 줄어든다고 그들은 생각합니다. 질서를 추구하는 가운데 무분별하고 무질서한 광신주의 정신을 집회에서 제거하지 않는 한 하나님의 사업은 발전하지 않을 것입니다. 감정이나 느낌은 주님의 인도를 받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가 되지 못합니다. 사탄은 의심받지 않는 방법으로 감정과 감동을 일으킬 것입니다. 이것들은 안전한 안내자가 되지 못합니다. 모든 사람은 믿음의 증거들을 철저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경박하고 장난스럽고 무모한 정신은 견책받아야 합니다. 집회에서는 능력 있게 말하고 기도하다가 집회가 끝난 후 거칠고 부주의한 태도로 말하고 행동한다면 그 마음에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다고 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진리는 사람을 타락시키지 않습니다. 그는 향상합니다. 세련된 취향과 바른 판단력을 얻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거룩하고 순결한 천사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완전해집니다.

<교회증언 1권> 41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