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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월) - 천박한 도덕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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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5:3)

 

오늘날의 대화는 놀라울 만큼 천박합니다. 사상과 도덕의 저열함이 드러납니다. 격조 높은 성품을 경험하기가 어렵습니다. 참된 겸손과 신중함은 아주 드뭅니다. 순결하고 더럽혀지지 않은 사람은 불과 얼마 되지 않습니다.

마음에 품은 불결한 생각은 습관으로 자리 잡습니다. 영혼은 생채기가 생기고 더러워집니다. 옳지 않은 행동을 한 번 시작하면 그 오점은 그리스도의 보혈이 아니면 치료할 수 없습니다. 단호하게 그 습관을 버리지 않으면 영혼은 타락하고, 이 더러운 샘에서 흘러가는 물이 다른 사람도 타락시킵니다.

유혹을 자초하는 남녀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유혹받을 자리를 스스로 찾아갑니다. 유혹받을 수밖에 없는 불건전한 집단으로 발을 들이밉니다. 죄에서 안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언제 어디서든 충동에 의해서가 아니라 충분히 고려한 다음에 행동하는 것입니다. 앞에 계신 하나님을 늘 의식하면서 움직인다면 분명 올바르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1HP 197).

노소를 가리지 않고 도덕적 위험에 노출되는 일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우리가 타락이라고 부르는 도덕적인 혼란은 언제나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주장하는 남녀와 청년들에 의해서 천박하고 음탕하고 악마적인 감화가 퍼지고 있습니다.

진리를 알고 있지만 자신이 주장하는 믿음에 일치하게 행동하지 않는 사람은 사탄의 유혹을 받기 쉽습니다. 발걸음마다 그들은 위험을 만납니다. 그들은 죄악에 다가가고, 억제할 수 없는 정욕을 부추기는 장면과 소리를 보고 듣습니다. 선보다는 악을 택하게 만드는 감화력에 그들은 쉽게 굴복합니다. 마음이 건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청년 남녀들을 도덕적으로 강직하게 만들고 도덕적 오염이 한 점도 자리하지 못하도록 영혼을 깨끗하게 만드는 훈련이 지금 그 무엇보다도 시급합니다(1HP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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