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목) - 그리스도로 변장한 사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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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내가 그로라 하며 때가 가까웠다 하겠으나 저희를 좇지 말라”(눅 21:8)
이 시기에 적그리스도가 참그리스도처럼 나타날 것이며 하나님의 율법은 세상의 각 나라에서 철저히 파기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에 대항하는 반역이 무르익을 것입니다. 이 반역을 이끄는 장본인은 사탄입니다. 그는 빛의 천사처럼 자기를 꾸밉니다. 사람들은 기만당하여 그를 하나님의 자리에 앉히고 신으로 추앙할 것입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분이 개입하십니다. 한목소리로 사탄을 높이며 변절한 교회를 향해 그분은 이렇게 선고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루 동안에 그 재앙들이 이르리니 곧 사망과 애통과 흉년이라 그가 또한 불에 살라지리니 그를 심판하신 주 하나님은 강하신 자이심이니라”(목사 62).
빛의 천사로 가장한 사탄은 기적을 일으키는 존재로 세상을 활보할 것입니다. 그는 아름다운 말로 고상한 감정을 표현합니다. 선한 말을 전하고 선한 행동을 드러냅니다. 그리스도처럼 보이지만 한 가지 분명한 차이가 나타납니다. 사탄은 사람들을 하나님의 율법에서 떠나도록 할 것입니다(FE 471, 472).
안식일이 주일 중 일곱째 날에서 첫째 날로 바뀌었다고 그는 선언할 것입니다. 주일 중 첫날의 주인으로서 그는 이 가짜 안식일을 자기에 대한 충성의 잣대로 제시할 것입니다(원고 153, 1902).
하나님의 영광 그리고 과거와 똑같이 재현되는 박해가 뒤섞인 상황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겪는 경험이 무엇일지는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보좌에서 비치는 빛을 따라 걸을 것입니다. 천사들에 의해 하늘과 땅은 계속 소통할 것입니다. 악한 천사들에 둘러싸여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는 사탄은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라도 미혹하기 위하여 온갖 기적을 선보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이적으로 마음을 열지 않습니다. 사탄도 교묘한 이적을 보여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련당하고 검증받는 하나님의 백성은 출애굽기 31장 12~18절에 기록된 표징에서 힘을 되찾을 것입니다. 그들은 “기록되었으되”라는 생생한 말씀 위에 굳게 서야 합니다. 이것만이 그들을 안전하게 세워 주는 유일한 기초입니다(9증언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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