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월) - 큰 외침 속에 생기는 연합과 분리 > 기도력

기도력 원고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두움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우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사 60:1, 2)

시련이 증가할수록 우리의 대열에는 분리와 연합이 동시에 나타날 것입니다. 지금은 무기를 잡고 싸우겠다고 각오하지만 실제로 위기를 당하면 시험에 굴복해 버리고 견고한 반석 위에 서지 못했음을 드러낼 사람들이 있습니다. 큰 빛과 귀한 특권을 받았는데도 자신을 향상시키지 않은 사람은 갖가지 핑계를 대며 우리를 떠날 것입니다. 그러나 박해의 폭풍이 엄습할 때 참된 양들은 참목자의 음성을 들을 것입니다. 그들은 자제력을 발휘하며 잃은 양을 구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에서 떠나 방황하던 양들이 돌아와 위대한 목자를 따를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연합하여 원수에게 공동전선을 펼 것입니다. 함께 위험을 공감하는 그들 사이에는 최고가 되려는 다툼이 없을 것입니다. 참된 신자들 중 아무도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속했다고 말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은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했다. 나는 내 구주이신 그분 안에서 기쁘다.”라고 한결같이 말할 것입니다(6증언 400, 401).
셋째 천사의 기별이 큰 외침으로 확장되면, 그 메시지를 선포할 때 큰 능력과 영광이 따를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의 얼굴은 하늘의 영광으로 빛날 것입니다(7증언 17).
사탄에게 지배받는 권력자가 많지만 권력자 중에는 하나님의 일꾼도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그들 가운데는 진리를 찾아 넘어올 사람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꾼 중 몇 사람은 거대한 악의 무리를 진압할 힘을 지니고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셋째 천사의 기별이 끝날 때까지 그 사업은 계속될 것입니다. 셋째 천사의 큰 외침이 있을 때 그 일꾼들은 진리를 받아들일 기회를 얻게 되고, 어떤 사람은 회심하여 성도들과 함께 환란의 때를 통과할 것입니다(1증언 203, 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