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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일(안) - 안식일과 일요일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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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가로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계 14:9, 10)

지금까지 셋째 천사의 진리를 전하는 이들은 그저 요란스러운 사람으로만 여겨졌습니다. 미국이 종교적으로 편협해지고 교회와 국가가 결탁하여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들을 박해할 것이라는 그들의 예언은 터무니없는 말로 취급받았습니다. …그러나 일요일 준수의 강요가 전반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오랫동안 헛소리로 여겼던 사건이 일어나기 시작하면 셋째 천사의 기별은 전에 없는 결과를 거둘 것입니다.
믿음으로 기도하는 사람들은 세상에 나아가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전해야만 한다는 거룩한 열정을 느낄 것입니다. 바벨론의 죄악이 드러날 것입니다. 교회가 세속 권력을 힘입어 제도를 강요한 탓에 나타난 무서운 결과, 즉 강신술의 침입, 교황권의 은밀하고도 신속한 확장 등이 모두 폭로될 것입니다. 엄숙한 경고를 듣고 사람들은 마음이 흔들릴 것입니다. …‘이것이 과연 그러한가?’ 하는 열렬한 의문을 품고 그들이 옛 교사를 찾아가면 목사들은 지어낸 이야기와 안심시키는 예언으로 그들의 공포를 가라앉히고 양심을 잠재우려 할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의 권위에 만족하지 않고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라는 분명한 대답을 요구하는 이들이 많을 것입니다. 인기 있는 목사들은 그 옛날 바리새인처럼 자기의 권위가 무시받는 데 분노할 것이고 그 사람들의 메시지는 사탄의 기별이라고 헐뜯으며 악한 무리를 선동하여 그 기별을 선포하는 이들을 욕하고 박해하도록 할 것입니다.
그 논쟁이 새로운 국면으로 확대되어 사람들이 그동안 짓밟혔던 하나님의 율법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 사탄은 난리를 칠 것입니다. 그 메시지가 힘 있게 드러날수록 반대자들은 더욱 길길이 날뛸 것입니다. 그 빛이 자기 무리에게 비치지 못하게 막으려고 성직자들은 거의 초인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이 중대한 문제에 대해 논하지 못하도록 그들은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입니다. 교회는 공권력의 개입을 요청하고 이 과정에서 가톨릭과 개신교가 손잡을 것입니다.

<각 시대의 대쟁투> 60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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