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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목) - 하늘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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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요 20:21)

사도들에 관하여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습니다.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 하시니라”(막 16:20).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을 보내셨던 것처럼 오늘날 교인들을 보내십니다. 사도들이 지녔던 똑같은 능력이 그들을 위해 마련되어 있습니다. 만일 그들이 하나님을 능력으로 삼는다면 그분께서 함께 일하실 것이며 그들의 노력은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이 가담한 사업에 하나님께서 인 치셨음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아이라 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너는 그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이 말씀을 마치신 뒤 주님께서는 손을 내밀어 예레미야의 입에 대시며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렘 1:7~9)라고 선언하셨습니다. 그분은 자신에게 받은 말씀을 전하라고 우리에게 명하십니다. 우리 입술에 거룩한 손이 닿은 것을 느끼라고 하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교회에 거룩한 책임을 맡기셨습니다. 모든 교인은 하나님의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그분이 주신 은혜의 보화, 헤아릴 수 없이 풍성하신 그리스도를 세상에 전해야 합니다. 일꾼들이 주님의 성령과 품성을 세상에 전하기를 구주께서는 무엇보다 간절히 원하십니다. 인간을 통하여 주님의 사랑이 드러나기를 세상은 그 무엇보다 애타게 갈망합니다. 온 하늘은 그리스도인 신앙의 능력을 나타낼 남녀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교회는 진리를 선포하는 하나님의 기관이며 특별한 사업을 하도록 하나님께 능력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 충성하고 그분의 모든 계명에 순종한다면, 하나님의 귀한 은혜가 교회에 임할 것입니다. 만일 교회가 충성을 다하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영화롭게 한다면, 어떤 세력도 그 교회에 대적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 그분의 사업에 대한 열성이 생기자 제자들은 큰 능력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와 동일한 열심이 우리 마음에 불붙어서 구속의 사랑, 그리스도, 십자가 이야기를 분명히 전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주님의 재림을 고대할 뿐 아니라 그날을 앞당기는 것이 모든 그리스도인의 특권입니다(행적 599,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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