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과 믿음(4/11/09) > 안교교과

사이트 내 전체검색

안교교과

제2과 믿음(4/11/09)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명호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9.03.30 14:17 조회수 4,310
글씨크기

본문

 

4월 11일 안식일 (일몰: 오후 7시 4분)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기억절: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엡 2:8-9)

 

연구범위: 엡 6:10-18, 히 11장, 약 2:18-19, 벧전 1:3-8.

 

중심 사상: 믿음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인도하는 원칙이다. 그것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며, 하나님과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교리에 대해 지적으로 동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믿음에는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한 차원이 있다. 이번 주에는 믿음의 더 중요한 차원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안식일 오후

우리는 믿음과 개인적 신념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 성경적 의미의 믿음은 근본적으로 우리의 이성에 기초하지 않으며, 우리의 감정에 의해 좌우되는 것도 아니다. 믿음은 우리의 인격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뿌리 깊은 확신이다. 믿음은 삶을 지배하는 원칙이다. 믿음은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는 수단이다. 히브리서 11:1은 믿음의 실체에 관해 말해 준다. 히브리서의 전문가인 윌리엄 존슨(William G. Johnsson)은 이 구절을 다음과 같이 번역하는 것이 더 낫다고 제안한다. “믿음은 우리가 소망하는 것에 대한 (부동산의) 권리증서이며,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에 대한 확실성이다.”(풍요한 삶을 위한 성경 확대경: 히브리서, 1994년, 204)

 

핵심 본문: 엡 2:8

 

학습 목표

깨닫기: 믿음이란 신념의 차원을 넘어 신뢰를 경험하는 것임을 배운다.

느끼기: 성경 연구와 예수님과의 관계를 통하여 믿음의 성장을 맛본다.

행하기: 믿음이 나의 생애를 인도하는 원칙이 되게 한다.

 

교과 개요

I. 발견하는 믿음(히 2:4)

A. 믿음은 단순히 진리를 인정하는 것 이상으로, 진리를 따라 사는 것을 의미한다. 믿음은 나의 매일의 삶을 어떻게 이끌어 주는가?

B. 믿음은 성경 연구와 개인적 체험을 통해 자라난다. 나의 믿음의 기초는 무엇인가? 나는 왜 지금과 같은 믿음을 갖게 되었는가?

 

II. 살아가는 믿음(히 11장)

A. 히브리서 11장은 '믿음의 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벨로부터 기드온까지 위대한 믿음을 가진 이들이 등장하는 '명예의 전당'으로 불린다. 이들을 구별 짓는 특별한 특성은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우리도 이들의 반열에 참여할 수 있는가?

B. 히브리서 11:6은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고 말한다. 왜 우리는 때때로 믿음을 잃어버리는가? 믿음의 선물을 받기가 어려운 까닭은 무엇인가?

 

III. 증명하는 믿음(약 2:14-17)

A.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고 야고보는 말한다. 나의 믿음을 행동으로 증명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요점: 믿음의 경험은 우리의 생애를 인도하는 것이어야 한다. 성경을 연구하고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발전시킴으로써 우리의 믿음이 삶의 모든 면에 나타나게 할 수 있다.

 

일요일(4월 5일) 하나님의 선물인 믿음(엡 2:8)

 

믿음이란 무엇인가? 믿음을 단순히 이렇게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믿음이란 하나님의 존재와 능력, 그리고 그분께서 우리에게 행위와 약속으로 보여주신 사랑을 확신하고 순종함으로 신뢰하는 것이다.” 오늘날과 같이 무섭게 무너지고 깨어지는 세상에서 이 선물을 갖는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많은 사람들이 믿음을 가리켜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가장 놀라운 선물이라고 말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그렇다면 믿음은 어디에서 왔다고 생각하는가? 부모님에 의해 믿음 안에서 양육 받았기 때문인가? 항상 교회를 다녔기 때문인가? 성경을 연구하고 성경에 관한 책을 읽음으로 하나님이 계시고 그분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확신했기 때문인가? 그리고 거기서 기뻐 날뛸 만한 어떤 이성적인 논증을 발견했기 때문인가? 결국 우리가 얻는 결론은, 믿음은 하나의 기적이며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선물이라는 것이다.

 

1. 사도 바울은 믿음의 중요성을 어떻게 묘사했습니까?(엡 2:8)

엡2: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답: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묘사했다. 이것은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고 가르친다.

 

한 가지는 확실하다. 사랑이 없으면 우리가 온전한 인간이 될 수 없듯이, 믿음이 없을 때에도 우리는 온전한 인간이 될 수 없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나니’ … 히브리서는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가 어렵다고 가르치거나, 믿음이 없으면 그분을 기쁘시게 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말하지 않았다. 그 대신 히브리서는,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가 ‘불가능하다’고 못박고 있다. 간단히 말해서, 믿음의 대체물은 없다는 것이다. 과거에 하나님의 위인들이 믿음으로 살았듯이, 오늘날 그분의 백성도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조지 R. 나이트, 히브리서 탐구: 묵상을 위한 주석, 2003년, 198)

 

2. 믿음의 선물을 받기 위해 먼저 우리의 삶에는 어떤 변화가 필요합니까?(롬 10:17, 참조 히 11:6)

롬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히11:6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답: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 11:6)고 하였다. 그런데 이 믿음은 어떻게 얻을 수 있는가? 성경은 분명히 말한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 10:17)

믿음의 선물을 받으려면 하나님이 말씀을 들어야 한다. 지금은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읽고 들으면 도 좋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던 자, 에녹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웠으니… 저는 옮기 우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다(히 11:5). 죄악으로 말미암아 멸망 받을 운명에 처한 세상 가운데서 에녹은 하나님과 매우 밀접한 교제의 생애를 살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가 죽음의 권세 아래 들어가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셨다. … 에녹과 같이 하나님의 백성은 마음의 순결과 하나님의 뜻에 일치되기를 구할 것이며 마침내 그리스도의 형상을 반사할 것이다.”(부조와 선지자, 88)

 

<부가설명> 우리는 그냥 쉽게 생각하기를 자기가 믿기 때문에 구 믿음이 자기 안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든지 사람을 신용하는 믿음이든지 결코 자기에게서 나올 수 없다. 그 믿음은 믿는 대상에게서 나온다. 내가 아무리 믿고 싶어도 상대가 믿을 수 있도록 하지 않으면 믿을 수 없게 된다. 사람 사이의 일도 그렇거든 하물며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겠는가. 하나님께서 우리가 믿을 수밖에 없는 일을 하지 않았으면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생겨나지 않는다. 하나님은 예수를 세상에 보내셔서 그의 모든 행한 일들을 통하여 사람들로 믿을 수 있게 하셨다. 그것이 바로 계시의 말씀인 성경으로 우리에게 증거 증명해 주신다. 그중에 가장 특별한 증거가 예수의 부활이다.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저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행17:31).

 

교훈: 믿음은 우리 속에서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로 주어진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우리는 온전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

 

월요일(4월 6일) 우리 믿음의 기초(요 5:39)

 

여러 언어로 번역된 한 유명한 찬미(505장)의 가사는 “우리의 소망이 오직 예수님의 보혈과 그분의 의(義) 위에 세워져 있다”고 말한다. 이 사실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믿음의 기초와 근거가 되신다. 믿음의 선물은 우리의 이해를 초월하는 하나의 신비이지만, 그 믿음이 어떻게 일깨워지고 강화될 수 있는지에 관해서는 약간의 통찰이 우리에게 주어져 있다. 성경의 위인들 중에는 갑작스런 경험을 통해 믿음의 여정을 시작한 이들이 있다. 아마도 바울이 가장 대표적인 예일 것이다. 또 어떤 이들은 그들의 삶을 인도하시고 믿음의 순례를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을 점진적으로 인식하였다. 물론 체험은 우리의 영적인 삶에 있어서 매우 강력한 요소이다. 하지만 믿음에는 내용도 담겨 있어야 하며, 성경의 계시는 우리의 믿음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1. 믿음의 체험을 갖는 데 있어서 성경은 어떤 역할을 합니까?(요 5:39, 딤후 3:15)

요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딤후3:15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답: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더 잘 알도록 기록된 책이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요 5:39)

성경은 대단히 중요하다. 만일 우리가 성경을 소홀히 여긴다면 우리의 믿음은 약해진다. 하지만 성경이 어떻게 우리의 믿음을 일깨워주고 강화시켜 주는지는 정확히 설명할 수 없다. 그 유명한 “히브리서 11:1도 우리에게 피스티스(pistis, 믿음을 가리키는 헬라어)의 정의를 내려주지 못하며, 믿음이 작용하는 방식을 묘사해 주지 않는다.

사도는 우리 마음에 믿음이 어떻게 역사하는지에 대한 심리학적인 설명을 하려고 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믿음이 가능케 하는 두 가지 중요한 역할에 대해 말하였는데, 그것은 (1) 소망을 실재로 만들고, (2)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게 하는 것이다.”(윌리엄 G. 존슨, 풍요한 삶을 위한 성경 확대경, 리뷰 앤드 헤럴드, 1994년, 205)

 

2. 야고보서 2:18-19을 읽으십시오. 믿음은 왜 하나님의 존재나 다른 교리에 대하여 지적으로 동의하는 것 이상이어야 합니까?

약2:18,19 혹이 가로되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19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답: 귀신들도 하나님이 계신 것을 인식하고 있다. 성경이 가르치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인식의 차원 이상이다. 그것은 인격적 체험이다. 그래서 신뢰하고 그의 행동과 언어를 모방하고 따르게 되는 것이다.

 

믿음을 자라게 해 주는 성경 연구

“우리의 믿음은 성경을 연구할 때 자라날 것이다. 우리는 그분의 빛 안에서 빛을 볼 것이며, 진리 안에서 기뻐할 것이다.”(설교와 강연, 2권, 27)

“만일, 그들이 예수님을 언제나 그들 앞에 모실 것 같으면, 그들은 그분의 형상을 따라 변화될 것이다. … 그러나 사람이 영적 생애에서 아무리 향상할지라도 성경을 부지런히 연구할 필요가 없는 지점까지는 결코 이르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믿음의 증거를 그 곳에서 발견하기 때문이다.”(증언보감, 2권, 219)

 

<부가설명> 성경의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생긴다. 이 말씀은 기록된 말씀 성경에 근거하여 전파되는 말씀이다(롬1:17). 그러므로 성경을 연구하는 것은 곧 믿음을 확실하게 하는 방법이며 믿음을 자라게 하고 공고하게 하는 길이다. 성경을 떠나서는 예수를 믿는 믿음을 얻을 수 없다. 그리고 우리의 믿는 바가 올바른지 확인하는 것도 성경 말씀에 의하여 점검되어야 한다. 기록된 말씀과 그 말씀의 사상에 일치하지 않는 예수 믿는 믿음은 바른 믿음이 아니다. 오직 성경이 우리의 신앙의 시금석이다. 예수님은 그 이름이 말씀이며, 그분의 66/66이 성경이다. 그러므로 성경의 어느 하나라도 임의로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예수께서도 기록되었으되 라고 그의 정당성을 주장하셨다.

 

교훈: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며, 그분의 말씀을 통해 주어진다. 그러므로 성경이 믿음의 기초가 될 때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신앙을 소유하게 된다.

 

화요일(4월 7일) 믿음을 행사함(눅 16:30-31)

 

복음서의 기자들은 그리스도의 병 고치신 기사를 이야기하면서, 그 이적을 일으킨 요소는 마술이 아니라 믿음이었음을 강조하였다. 고침을 받은 사람들은 그들의 믿음을 행사하도록 도전을 받았다. 예수께서는 “너희 믿음대로 되라”(마 9:29)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기적적인 개입에 대한 부인할 수 없는 증거를 목도하면서도 믿음을 갖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역사를 나름대로 해석하려는 자들이 있었다.

 

1. 누가복음 16:30-31에서 말하는 중요한 요점은 무엇입니까?

눅16:30,31 가로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저희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31 가로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답: 하나님의 기록된 말씀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심지어 죽은 자가 살아나는 기적을 목도할지라도 하나님께로 돌이키지 않을 것이다. “가로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눅 16:31)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께서 우리 자신이나 다른 이들의 삶에 역사하시는 것을 보는 경험을 통하여 강화되지만, 때때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개입하시는 것보다 우리의 믿음이 선행(先行)될 때도 있다. 우리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기를 기대한다. 그분께서는 우리가 그분을 믿으면 우리를 위해 우리를 통하여 행동하실 것을 약속하셨다. 그와 같은 신뢰를 가지고 우리는 그분의 말씀을 믿어야 한다.

 

2. 다음 구절들은 믿음으로 사는 것의 다양한 면들을 어떻게 나타내 줍니까?(롬 1:17, 갈 5:6, 약 2:17-18, 요일 5:4-5)

롬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갈5:6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가 효력이 없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약2:17,18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18 혹이 가로되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요일5:4,5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5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답: 성경에서 믿음은 매우 역동적인 형태로 나타난다. 정적인 이미지보다는 동적인 이미지가 훨씬 더 강하다. 사도 바울은 이것을 가리켜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갈 5:6)이라 하였고, 야고보는 "행함이 수반된 믿음"(약 2:17-18)이라 하였으며, 사도 요한은 "세상을 이기는 믿음"(요일 5:4-5)이라 하였다.

 

3. 한편 믿음이 없을 때 생기는 비극적인 결과는 무엇입니까?(롬 11:20, 히 3:19)

롬11:20 옳도다 저희는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우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히3:19 이로 보건대 저희가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

 

답: 히브리서의 기자는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은 자들을 언급하면서 “저희가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히 3:19)고 지적하였다.

로마서 11:20의 문맥은 바울이 고대 히브리인들, 즉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 속에서 구원의 약속을 받았던 자들에 대해 말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그들은 믿음을 행사하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그리스도 안에서의 풍요한 삶을 경험할 수 있었으나, 그들의 실패는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한다(히 11:6)는 사실을 분명히 우리에게 상기시켜 준다.

 

 

베데스다 못 가에서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도움에 대한 아무런 보증도 그에게 주지 않으셨다. … 그러나 그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었으며 그 말씀에 입각하여 행동하자 힘을 얻었다.”(시대의 소망, 203)

 

<부가설명> 성경이 가르치는 믿음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을 뜻한다. 그래서 믿음과 순종은 같은 의미를 지닌다.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요3:36). 이 말씀은 믿음과 순종을 완전히 동일시하였다. “또 하나님이 누구에게 맹세하사 그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느뇨 곧 순종치 아니하던 자에게가 아니냐 이로 보건대 저희가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히3:18,19). 이 말씀도 역시 같은 내용이다. 야고보 2:17,18의 말씀도 같은 의미의 말씀이다. 믿음은 그 믿은 사실에 대한 행동이라는 반응을 하게 되어 있다. 믿은 사실에 행동의 반응이 없는 것은 믿음이 아니다. 그냥 하나의 인식일 뿐이다. 1980년 5월에 폭발한 헬렌 화산에는 트루만 옹이 운영하는 산장이 있었는데, 당국에서 곧 폭발할 것이니 산에서 대피하라고 헬리콥터로 광고했을 때 투숙객이 하산 준비를 해도 주인은 태평이었다. 왜냐하면 당국의 경고를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경고를 믿은 사람들은 다 하산(下山)이라는 행동을 곧 개시하였다. 짐을 꾸리던 등산객들이 왜 하산 준비를 하지 않는지 주인에게 물었다. 트루만 옹은 “이 산을 나보다 더 잘 아는 사람이 누군데, 여기서 30년을 산장을 했는데, 이런 현상이 종종 있었지만 결코 폭발한 일이 없네. 그래서 나는 안심하고 있네”라고 대답했다. 이제 투숙객들이 누구 말을 믿을 것인가? 그들이 믿는 대로 행동할 것이다. 당국의 경고를 믿는 사람은 서둘러 하산할 것이고 주인의 말을 믿는 사람은 산장에 머물기 위해 꾸리던 짐을 풀어놓을 것이다. 물론 주인의 말을 믿고 짐을 푼 사람들은 그 산장과 함께 다 화산재에 묻히고 말았다.

성경이 가르치는 믿음과 행동이라는 말은 이런 뜻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적으로 믿는다면 그 말씀의 지시대로 행동하게 된다. 믿는다고 하면서 행동하지 않는 것은 결코 믿는 것이 아니다.

 

교훈: 믿음은 우리 자신이나 다른 이들의 삶에 나타난 하나님의 능력을 목격함으로써 자라난다. 때로는 그분의 능력을 보기 전에 믿음을 행사해야 할 경우도 있다.

수요일(4월 8일) 믿음 안에서 자라감(벧후 3:18)

 

우리에게 의심과 난관이 닥쳐올 때가 있다. 그러나 그 순간 우리의 느낌과 상관없이, 그 상황의 혹독함과 관계없이,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앞으로 나아가면 믿음은 증대될 것이다. 믿음이란 느낌 그 이상이다. 그것은 인간의 흔들리는 감정을 초월한 하나의 원칙이다. 믿음이란 비록 그 일이 하고 싶지 않을지라도 하나님께서 요구하신 것이라면 실행하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과 은혜 안에서 자라가고 있다면, 그리스도의 생애와 품성에 관해 더 많은 지식을 얻기 위해 가능한 모든 기회를 활용하려 할 것이다. 즉 은혜 안에서 자라나고 믿음을 향상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은 그분을 더 잘 알 때에 자라나게 된다. 이 일은 그분의 생애와 그분의 사랑을 곰곰이 묵상할 때 일어난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제자라고 공언하면서 우리 자신이 그분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삶을 산다면 하나님을 가장 욕되게 하는 것이다.

 

1. 그리스도인들이 추구해야 할 자라남의 목표는 무엇입니까?(살후 1:3, 벧후 3:18)

살후1:3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며.

벧후3:18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저에게 있을지어다.

 

답: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서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러야 한다(엡4:13).

 

2. '믿음의 방패'는 우리가 영적으로 자라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됩니까? 믿음은 '하나님의 전신갑주'(엡 6:10-18)와 어떤 관계가 있습니까?

엡6:10-18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11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15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18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답: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용사들이 착용해야 할 여러 가지 전신갑주를 소개한 다음,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라(엡 6:16)고 하였다. 믿음은 사단의 공격에 대응하는 최대의 방어 무기이다.

 

그리스도인의 목표는 믿음의 ‘성숙’에 이르는 것이다. 이것은 필생의 과업이다. 우리가 자라남의 축복을 경험하고 “믿음에 굳게” 서게 되면(고전 16:13), 다른 이들은 왜 ‘연약한’ 믿음(고전 16:13)을 가지고 있는가 하는 생각을 갖기가 쉽다. 하지만 우리도 지금의 영적 상태에 이르기까지 기나긴 시간이 걸렸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결코 자랑하거나 남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전 10:12). 믿음의 싹을 틔우신 분은 하나님이시고, 영적으로 자라게 하신 분도 그분이시다.

 

그리스도의 생애를 깊이 묵상함

“우리가 그리스도의 생애를 깊이 명상하는 데 매일 한 시간을 바치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이다. 우리는 그의 생애를 한 조목 한 조목씩 연구하고, 각 장면 특히 그의 생애의 마지막 장면을 확실히 머리 속에 그릴 것이다. 이와 같이 우리가 우리를 위한 그의 크신 희생을 깊이 생각할 때에 그에 대한 우리의 신뢰는 더욱 굳어질 것이며 우리의 사랑은 격발되고 우리는 더욱 그리스도의 정신에 깊이 물들게 될 것이다.”(시대의 소망, 83)

 

<부가설명> 자라는 것은 살아있는 것의 특징이다. 물론 이것들은 노쇠하기도 한다. 그러나 믿음은 노쇠하지 않는 자람으로 예수님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자란다. 그렇게 자라야 한다. 그것이 살아있는 믿음의 성질이다. 자란다는 말은 성숙하여진다는 뜻이다. 성숙하면 성경이 제시한 원칙이 그의 삶의 원칙이 되고 그것이 생활된다는 뜻이다. 그것은 믿음으로 사는 성도의 생태가 되어서 그렇게 살지 않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살지 않으면 아프고 괴롭고 견지지 못하게 된다. 병이 나는 것이다. 이것이 믿음으로 행한다는 말의 상태이다. 말씀의 지시대로 살려는 정신도 없고 그렇게 살지 않아도 괴롭지도 아프지도 않으면서 믿는다고 말하는 것은 스스로 속이는 것이다. 이렇게 믿음이 성장하는 데는 역시 성장통(成長痛)이 있을 것이다. 그런 성장통을 거치다 면서 믿음은 성숙하게 된다.

 

교훈: 믿음의 성장을 이루는 것이 그리스도인들의 목표이다. 우리는 은혜 안에서 믿음의 성장을 이루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다 해야 한다.

 

목요일(4월 9일) 한 분을 믿음(딤전 4:16)

 

교리는 중요하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할 때, 우리는 그분에 관해 더 알고 싶어 할 것이다. 그리고 그분께서 우리에게 계시하신 것을 깨닫기를 열망할 것이다. 우리가 창조주에 관하여, 그리고 그분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에 관하여 체계적으로 알기 원하는 것은 자연스런 일이다. 하지만 비록 우리가 믿는 교리가 진리라 할지라도 우리의 믿음이 닻을 내릴 곳은 교리적 체계가 아니라 오직 예수님이시다. 교리는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과 그분의 사역에 관하여 더 잘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하나의 방편이다.

어떤 의미에서, 그리스도인 믿음에 있어 교리의 역할은 문법(文法)의 역할과 같다. 우리가 언어를 통해 대화를 할 수 있는 것은 쓰고 말하는 것에 문법적 체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우리도 교리를 통하여 우리 믿음의 내용을 체계화하는 것이다.

 

1. 건전한 교리를 갖는 것은 왜 중요합니까?(딤전 4:16, 딛 2:1)

딤전4:16 네가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삼가 이 일을 계속하라 이것을 행함으로 네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

딛2:1 오직 너는 바른 교훈에 합한 것을 말하여.

 

답: 올바른 교리를 믿는 것은 바르게 믿고 섬기는 일에 필수적이다. 그릇된 교리는 종종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는 열심을 일으켜 그분의 영광을 가리는 결과를 가져온다.

건전한 교리는 필수적이다. 하지만 생명력 없는 이론에 머문 교리와 신학은 아무도 구원할 수 없다. 신자(信者)가 되지 않고도 신학자가 될 수 있다. 궁극적으로 믿음이란 단지 성경적으로 옳은 몇 가지의 신조들을 붙들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 교리들을 말씀하신 그 한 분을 신뢰하는 것이다.

 

2. 교회는 근본적으로 어떤 확신 위에 세워졌습니까?(마 16:13-19)

마16:13-19 예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14 가로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15 가라사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답: 교회는 진리의 반석이신 그리스도(벧전 2:4-8) 위에 세워진 기관이다. 진리 위에 세워지지 않은 것이라면 견고히 설 수 없고, 음부의 권세가 이기고 말 것이다.

 

마태복음 16장의 내용은 종종 사도 베드로가 그리스도교의 창설자로 간주되어야 한다는 증거로 사용되어 왔다. 이러한 견해는 성경적 지지를 받지 못한다.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기초인 반석이시다(참조 벧전 2:4-8). 이 반석에 대한 믿음,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우리의 구주시라는 흔들림 없는 확신이, 교회를 인간의 기관이 아닌 하나님의 교회가 되게 한다.

 

교리를 아는 것과 그리스도를 시인하는 것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이 교리를 유창하게 말하고 그분께서 친히 하신 말씀을 반복할 수 있을지는 모르나 만일 저들이 그리스도와 같은 온유함과 사랑을 소유하지 않는다면 그리스도를 시인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의 정신에 배치되는 정신은 그 공언하는 바가 어떠하든지 예수를 부인하는 것이 될 것이다. 사람들은 험담을 하거나 어리석은 얘기를 함으로써, 그 진실되지 못하고 불친절한 말로 그리스도를 부인할 수 있다. 생애의 부담을 회피하고 헛된 향락을 추구함으로써 예수를 부인할 수 있다.”(엘렌 G. 화잇 언급, 재림교 성경주석, 마 10:32)

 

<부가설명> 성경의 종교는 교훈을 믿고 수행한다든지 교훈의 내용을 잘 암기하고 있다든지 그런 것이 아니다. 성경의 종교는 예수의 교훈을 믿는 것이 아니라 예수라는 인격을 믿는다. 그를 믿기 때문에 그의 말씀인 성경을 믿는 것이다. 교리는 성경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믿도록 논리적으로 정리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논리는 절대로 성경적이어야 한다. 성경을 인용하여 논리를 완벽하게 정리해도 그것이 성경적이 아니면 바른 교리가 아니다. 우리는 성경을 인용하여 이론을 잘 정리했다고 다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마귀는 성경을 인용하여 예수를 시험하였다. 그렇다면 얼마나 더 우리에게 그런 방법으로 시험하겠는가. 그러므로 그것인 참으로 성경적으로 되었는가 하는 것을 뵈레아 교인들처럼 철저히 상고해서(행17:11) 바른 믿음을 가져야 한다.

 

교훈: 교리는 그리스도를 더 잘 이해하도록 성경의 진리들을 체계화해 놓은 것이다. 그 교리를 통해 그분을 발견하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금요일(4월 10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베드로는 믿음의 형제들에게 권면하기를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벧후 3:18)고 하였다. 하나님의 백성이 은혜 안에서 자라갈 때에 저들은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명백히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저들은 성경의 거룩한 진리 가운데서 새 빛과 아름다움을 볼 수 있게 된다. 이것은 각 시대의 교회 역사에 있어서 그러하였고 또한 세상 끝 날까지도 그러할 것이다. …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내세를 바라보며 지력의 발달을 약속하는 하나님의 보증을 붙잡을 수 있나니, 이것은 사람의 재능이 하나님의 능력과 연합되고 심령의 온갖 능력이 빛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과 직접 접촉하므로 답답하던 모든 것이 그 때에는 밝히 알려지겠고, 또한 이해하기 곤란하던 것들이 그 때에는 해석을 얻게 될 것을 인하여 우리는 기뻐할 수 있는 것이다.”(정로의 계단, 112-113)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1. 히브리서 11장에는 수많은 믿음의 영웅들이 나옵니다. 그런데 그들의 품성과 행동에는 어떤 결점들이 있었습니까? 우리 자신의 죄와 결함 때문에 믿음을 포기하려는 유혹을 받을 때, 이들의 실수와 죄를 통하여 우리는 어떤 용기를 얻을 수 있습니까?

* 물론 그들도 결점이 많은 사람이다. 그래도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상과 생활을 결코 버리지 않았다. 그들은 일곱 번 넘어졌어도 다시 일어난 사람들이었다.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다.

 

2. 각자에게 믿음의 시련과 위기가 올 수 있습니다. 그러한 위기에서 벗어나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그러한 투쟁 중에 있는 가족이나 교인이 있다면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요?

* 하나님은 절대적으로 신실하신 분이기 때문에 그를 신뢰하는 자를 결코 버리지 않으신다. 이 확신은 우리가 일곱 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게 한다. 참으로 하나님은 절대로 믿을 수 있는 분이시다.

 

3. 이번 주 교과를 통해 새롭게 깨달은 영적 교훈은 무엇이며, 한 주일을 살아가면서 꼭 실천하고 싶은 내용은 무엇입니까?

* 믿음으로 행하는 것은 믿음과 행함이 독립적이 아니라 산 믿음의 생태가 행함으로 드러나는 것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그런 산 믿음으로 살기를 기도하고 정진해야 하겠다.

 

요약: 믿음은 체험이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신뢰심이 있어야 한다. 성경은 이와 같은 믿음을 일깨우고 강화시키며 유지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믿음은 단지 신념이 아니고 우리가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 앞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가르쳐주는 하나의 원칙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KASDA Korean American Seventh-day Adventists All Right Reserved admin@kasd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