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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맨의 교과 - 제 6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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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사정으로 더이상 교과 자료를 올릴 수 없게 되었슴을 알려드립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애독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늦었지만 6과를 올립니다.

 

해피맨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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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절  (겔 20:18-19) 『[18] 내가 광야에서 그들의 자손에게 이르기를 너희 열조의 율례를 좇지 말며 그 규례를 지키지 말며 그 우상들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19]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너희는 나의 율례를 좇으며 나의 규례를 지켜 행하고』

 

학습 목표   가나안 접경에서 실패하고 광야로 되돌아가는 이스라엘 백성을 보시는 하나님의 아픈 심정을 느끼고 영원한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결심한다.       

 

 

(민 15:)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는 내가 주어 살게 할 땅에 들어가서 [3] 여호와께 화제나 번제나 서원을 갚는 제사나 낙헌제나 정한 절기제에 소나 양을 여호와께 향기롭게 드릴 때에 [4] 그러한 헌물을 드리는 자는 고운 가루 십분의 일에 기름 사분의 일 힌을 섞어 여호와께 소제로 드릴 것이며 [5] 번제나 다른 제사로 드리는 제물이 어린 양이면 전제로 포도주 사분의 일 힌을 준비할 것이요 [6] 숫양이면 소제로 고운 가루 십분의 이에 기름 삼분의 일 힌을 섞어 준비하고 [7] 전제로 포도주 삼분의 일 힌을 드려 여호와 앞에 향기롭게 할 것이요 [8] 번제로나 서원을 갚는 제사로나 화목제로 수송아지를 예비하여 여호와께 드릴 때에는 [9] 소제로 고운 가루 십분의 삼 에바에 기름 반 힌을 섞어 그 수송아지와 함께 드리고 [10] 전제로 포도주 반 힌을 드려 여호와 앞에 향기로운 화제를 삼을지니라

 

 

민15장은 불평과 불신으로 가나안을 눈앞에 두고

다시 광야로 백성들을 돌이킨 직후에 주어진 규례들이다.

 

가나안에 들어가서 주시면 될 규례와 법들을 왜 지금 주시는가?

지금은 실패했지만 꼭 들어가게 될 것이라는 것을 확인시켜 주시기 위함이다.

 

매 규례마다 앞에 더해지는 말은

   "너희는 내가 주어 살게 할 땅에 들어가서"

   "너희는 내가 인도하는 땅에 들어가거든" 이다.

 

이 구절 속에는 가나안으로 들어가지 못한 하나님의 안타까움과

여전히 약속하신 대로 가나안으로 들어가게 하시고야 말겠다는

하나님의 강력한 의지가 동시에 표현되어 있다.

 

민 14장에서 이미 운명이 결정지어진 20세 이상의 성인남녀들은 해당사항이 없는 것이지만

그들의 자녀만이라도 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다면

이 규례들은 기억할 필요가 있는 것이었다.

 

그 첫번째 규례는 기존의 제사들에 소제나 전제가 더해진 것이다.

소제는 고운 가루 십분의 일 + 기름 사분의 일 힌

전제로는 포도주 사분의 일 힌이 드려졌다.

 

이 제물들에는 축복이 암시되어 있다.

가나안에서는 이렇게 살게 되리라.

고운 가루, 기름, 포도주는 광야생활에서는 너무도 귀한 것들이었다.

 

가나안에 들어가기만 하면

그 귀한 것들의 1/10, 1/4을 드려 태우고 부어서

제물로 바칠 만큼 풍성한 축복을 받을 것을 암시하고 있다.

 

1.    소제란 히브리어 민하 즉 선물, 감사의 예물이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소제의 첫번째 목적은 하나님께 감사함을 표현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접경에서 실패한 근본원인이

감사의 부재 혹은 실종이라고 보셨다.

          

감사하는 마음없이는 홍해의 기적도, 만나의 공급도,

구름기둥 불기둥의 인도하심도 다 소용없었다.

 

구원의 확신은 어디에서 오는가?

십자가의 피로 구원받은 것을 진심으로 감사하며

온 마음을 다해 예배하는 가운데 넘치는 기쁨이다.

          

그대에겐 이 구원받은 기쁨과 감사가 넘쳐흐르고 있는가?

만일 없다면, 그대는 헛된 광야길 40년으로 들어설지도 모른다. 

감사, 감사,  그 은혜를 또 다시 감사하라. 헛된 통곡을 그치고 감사하라.         

Think 에서 Thank가 왔다고 한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생각하고 기억을 되새기며 감사하자.

 

때때로 그리스도인은 자기의 지난 생애를 회고하면서 시련 중에 붙드시고,

모든 것이 어둡고 험악하게 보일 때에 그의 앞에 길을 열어 주시고,

힘이 쇠할 때에 그를 소생시킨 하나님의 귀중한 구원을 생각하고 감사해야 한다.

그는 그 모든 것들을 하늘 천사들이 돌보신 증거로 인식하여야 한다.

(엘렌 지 화잇, 재림교 성경주석, 창 28:16-22) 

 

 

2. 소제의 또 다른 의미는 기존의 제사에 더하여짐에서 찾을 수 있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바, 모든 생축의 제물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인간이 바치지만 실상은 하나님이 인간을 위하여 하실

위대한 일들을 선포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소제든, 전제든 모든 추가되는 제물들은

인간의 구원을 위하여 추가된 하나님의 일이라고 보는 것이 마땅하다.

          

말하자면,  소제는 십자가 피에 더하여진

또 다른 하나님의 사역을 의미한다고 볼 수도 있다.

 

또 다른 보혜사의 사역을 의미하는 것이다.

 

실패한 이스라엘 백성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은

더 나은 수고를 하시기로 작정하신 것이다.

 

마침내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가게 되면

하나님의 더욱 큰 은총과 사역을 기억하는 소제와 전제를 드리며

더욱 큰 감사와 찬양을 드리게 될 것을 미리 보여주는 것이다.  

 

3. 소제의 마지막 관점은 광야에서 얻지 못하는 농경지의 수확물이라는 점이다.

위의 제물들은 광야에서는 얻을 수 없는 것들에 해당한다.

농경지에서만 거둘 수 있는 밭의 수확물들이었다.

 

가나안의 풍성한 결실의 결과물들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날이

40년의 긴 세월동안 미뤄진 것이다.

 

이 세가지는 모두 열매와 관련이 있다.

                      

농부이신 하나님이 그토록 기대하시는 것이다.

씨를 뿌리면 알곡이 맺혀 고운 가루로 만들 것을 기대하고

감람 나무를 심으면 열매를 찢어 순전한 기름을 기대하고 

    포도 나무에서 난 열매로 포도주를 마시길 기대한다.  

 

열매없는 농부는 수치를 당한다.

 

    가나안에 들어갔다면 열매가 맺히고 결실을 보았을터인데

    뒤돌아서는 하나님의 심정을 애둘러 표현하고 계신 것이다.

          

    마치 우물에서 숭늉찾는 안타까운 꼴이 되고 만 것이다.

    가나안 접경에서 뒷걸음칠 친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아주 우스운 꼴로 만들고 말았다.

 

우리는 지금 어떠한가?

우리는 열매맺는 백성인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진군하는 백성들인가?

아니면 겁먹고 두려워떨며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밤새 울부짖는 자들인가?

 

갈렙과 여호수아의 믿음이 우리 모두의 것이 되기를 간절히 원한다.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

 

민 15장의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통탄하시는 심정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월요일 너희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민 15:14-16)

 

레 19:33 『타국인이 너희 땅에 우거하여 함께 있거든 너희는 그를 학대하지 말고』

 

한국인들의  타 인종 차별은 심각한 수준이다. 

국제 엠네스티의 한국의 이주 노동자  인권 보고서의 제목은

타국에서 살아가는 우리 한인들의 가슴을 서늘케 한다.

 

일회용 노동자: 한국의 이주 노동자 인권 상황 

 

스리랑카 출신 ㅅ씨(26)는 한번은 기계가 왼손을 절단하고,

또 한번은 오른쪽 허벅지를 통과해 부상을 당했지만

보상금은 커녕 너무 자주 사고를 일으킨다는 이유로 해고만 당했다고 털어놨다.

인종 차별 문제로 전쟁까지 치렀던 미국이

자메이카 태생의 흑인인 오바마를 대통령으로 선택한 이번 선거는

미국인 전체에게 노벨 평화상이 주어질만한 역사적인 사건이었다.

 

오바마가 중동 평화나 세계 평화를 위해 기여한 일이 전혀 없다하더라도

수백년간의 인종 차별의 희생자였던 흑인이 미국의 대통령이 된 것은

노벨 평화상보다 더한 상이라도 받을 가치가 있는 사건인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이미 타국인의 인권 문제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가르치고 있다.

(민 15:16) 『너희나 너희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이나 한 법도, 한 규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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