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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과의 토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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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위덕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8.10.04 19:36 조회수 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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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과를 위한 토막 이야기

수인번호 CFHQS J2329-0301 *
강위덕

너 어찌 침몰하였더냐
별 사이 별 버리고 산악에서 산악을 떠돌다가 황야로 돌입하였더냐
황야를 끌어당겨 목 깊이 덮은들
불의하게 침몰한 낙인의 자리
먼 바다까지 물을 비운 펄처럼 추하구나
CFHQS J2329-0301
아름답던 너의 얼굴 뒤 틀리고
눈에는 눈, 이빨에는 이빨-
그들이 산화하면서 만들어 낸 음양의 에너지는
보복의 본능으로 가뜩 차 있구나 **
한낮 미물도 어우르며 대화가 있거늘
고함 내 질러도 응답이 없는 너
지옥 길 아직도 헝클린 채 남아 있는데
발길 잘못 디뎌 떠도는 별들의 흡혈귀,
너 아직도 어두움의 내장 뜯어먹는 까마귀더냐
화려한 퀘이사***의 중심에 서서 얼마를 더 버틸것이더냐





* 태양의 5 억 배 큰 불랙홀, 이곳에 한번 빨려들면 발끝에 작용하는 중력과 허리에 작용하는 중력의 차이로 온몸은 뒤틀린다 블랙홀은 한 영역에서 강력한 중력이 발생해 주변의 물질들을 빨아들이고 빛조차 소멸시키는 신비하고 무서운 존재이다.
** 수많은 별이 그 속에 빨려 들어가 산화되면서 음양의 에너지가 만들어 진다  그러므로 외부의 물질 유입이 없는 한 블랙홀은 서서히 질량을 잃게 되고 결국은 증발하고 만다
*** 우주에서 가장 밝은 천체

해설; 불렉홀은 우주의 빅뱅(대 폭팔)으로 생성된다. 특히 CFHQS J2329-0301로 이름 붙여 진 우주에서 가장 큰 불렉홀은 우주에서 가장 밝은 은하계인 퀘이사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마치 우주에서도 삼층천 하늘, 하나님의 보좌에 도전한 루스벨의 반역(빅벵)과 비슷하다. 천문학자들은 무수한 별들이 불렉홀의 가운데 구멍에 빨려 들어가는 다른 별들을 사진 찍는데 성공했다. 마치 하늘의 별 1/3을 끌어들인 루스벨과 비슷하다. 만일 불렉홀 안에 이 지구가 빨려들어 간다면 이 지구는 탁구공 만하게 수축될 것이다. 불렉홀 안은 시간의 개념이 없다. 영원일 뿐이다. 그러나 물리학적으로 그 안에서 시간의 개념이 없을 뿐 우주의 눈은 그 안에서 질량이 다 없어질 때까지의 영원일 뿐 영원한 유황불도 질량이 소모되면 또 다른 빅뱅의 대 폭발로 불렉홀은 증발한다. 태 속에 아이가 배속을 탈출하여 "으앙"하고 고함을 내 지르는 것은 우주에서 가장 위대한 빅뱅의 사건이다. 영원하다던 유황불 사건이 끝나고 까마귀(사망)가 와서 타다 남은 마귀의 두 눈을 빼먹을 때 지구는 사망이 없는 생명만이 깃드는 영원한 나라가 이 지구에서 탄생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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