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차단하는 이기심에서 벗어나게 하는 유일한 능력이 되시는 예수님 > 엘렌의 글방

 빛을 차단하는 이기심에서 벗어나게 하는 유일한 능력이 되시는 예수님 ㅡ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요 3:19)

 사단은 모든 영혼의 생명을 가지고 장난한다. 그는 실제적 동정이 마음의 순결과 이타심의 시금석임을 알고 있다.

 그는 남들의 필요에 대하여 우리의 마음 문을 닫게 하여 고통을 보아도 우리의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 지경에 이르도록 온갖 애를 쓰고 있다.

 그는 사랑과 동정을 나타내지 못하도록 많은 장애물을 놓을 것이다.

 그는 이런 식으로 유다를 망가뜨렸다. 유다는 끊임없이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였다.

 이 면에 있어서 그는 오늘날의 많은 그리스도인들을 대표한다.

 우리는 유다와 같이 그리스도께 가까이 있다.

 유다의 경우에서와 같이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 우리를 그분과 하나 되게 하지 않으면, 우리 마음속에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생명을 바치신 사람들을 향한 진정한 동정심이 없다면 우리는 유다가 그리스도밖에 있으므로 사단의 유혹의 노리개가 된 것과 같은 위험에 처해 있다.

 우리는 의로부터 벗어나는 첫걸음을 주의해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의 범과는 즉 그리스도의 정신을 나타내지 않는 태만은 다른 것, 또 다른 것을 위해 문을 열어 급기야는 마음의 원수의 원칙들에 의해 완전히 장악될 것이기 때문이다.

 만일 이기심이 함양되면 오직 그리스도의 능력 외에는 어떠한 다른 것이 굴복시킬 수 없는, 마구 삼키는 정욕이 된다.

 (교회증언 6권 264, 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