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내여! 나보다 오래만 살아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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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이 세상을 살아왔죠.
중하게 느껴졌던 것들이 있어요.
그것들이 내 마음 속에서 변모해
갔습니다.
나의 목적, 이상실현이었죠.
그 다음은 이상을 실현하는 집념
이었죠.
목회자였으니깐 대부분 목회적인
것이었죠.
이런 것들이 나의 생애를 지배했
었죠. 의미있게 했었죠.
그런데 지금은 아닙니다.
지금은 다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마치 아름다운 호수가를 걷는듯
했었죠.
그런데 이젠 후미진 곳 같거든요.
왜 그럴까? 생각해 보았죠.
왜 이렇듯 변모해갈까? 생각해
보았죠.
세월따라 내 삶의 흐름이 달려져
가죠.
그러면 지금쯤 무엇일까?
애착이 무엇일까? 싶습니다.
이젠 아무 것도 없는듯 합니다.
다만 소중한 하나, 나의 아내입니
다.
왜 그럴까?
아내 아니면 아니 됩니다.
먹고 입고 물을 마시는 것 까지도…
어떻게 살아간다는 말입니까!
아내가 챙겨주어야 살죠.
많이 변모 했나 봅니다.
자그마한 아내, 그 존재가 전부죠.
진한 체험의 지대를 가고 있죠.
한편으로 저를 슬프게 합니다.
아내를 잃은 분들… 슬퍼집니다.
아내 보다 먼저 이 세상을 가는
분들은 복인이지 않나 싶습니다.
여인은 더 장군스럽지 않나요!
나의 아내여!
나보다 더 오래만 살아다오!
이기적일까, 조건적일까,
잘은 모르지만 …
다만 사랑의 정겨움 뿐이라오!
다만 하나님 공평성 같아서…
사랑하는 아내여!
나 보다 오래만 살아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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