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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을 때는 우리 아들에게 안식일을 지키거라! 유언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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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성경은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 사람을 낚는 어부의 일과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 4:19, 막 1:17 참조) 낙시에는 흔히 2가지 욧점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 어류가 수중 어느 만치의 깊이에 있는 것을 알고 낙시줄을 그만큼 내린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고기가 미끼를 접근하는 가장 적절한 순간에 낙시를 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훈련입니다. 사람을 낚는 어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고기는 죽이기 위해 잡지만 영혼은 살리기 위해 붙듭니다.

와이씨와의 성경공부가 이제는 그 영혼을 낚아 채는 그 순간이 오늘쯤이 아니겠느냐 하는 생각이 파도처럼 내 마음에 밀려오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오늘 제가 와이씨를 방문했을 때는 서로간 알게 모르게 많이 친숙해졌습니다. 아름다운 영적인 교제시간이 되었습니다.

제가 숙연한 어조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집사님, 예수님을 사랑하시지 요!’하자 그가 대답하기를 ‘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지키신 안식일이 진짜 일요일일까 요? 토요일일까 요’라고 묻자 와이씨는 ‘목사님이 성경시대에는 일요일을 지킨 일이 없다 라고 하지 않았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옳습니다. 집사님, 제 생각에는 예수님이 지키시고 사랑했던 안식일을 지키신다면 후회할 것이 없는 좋은 일일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신약시대의 베드로와 요한이 기별을 전할 때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을 듣는 것 보다 옳은 가 판단하라”(행 4:19)했거든요. 집사님 믿음으로 "판단"해 보시지요!’ 라고 말했습니다.

이때 집사님의 표정은 갑자기 심각해 보였습니다. 저는 말을 계속했습니다. ‘안식일을 지킨다는 말은 해질 때 부터 다음날 해질 때 까지 세상 일을 떠나서 하나님의 거룩한 날로 구별하면서 성전예배에 참석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안식일에 있어야 할 자리에 있는 것이겠습니다....', ‘안식일의 주인은 주님이시지요. 그리고 사도 바울도 안식일을 지켰습니다.’ 그랬습니다.

이때 와이씨가 하는 말이 ‘사도 바울도 안식일을 지켰습니까?’ 하고 되물었습니다. 이때가 기회다 싶었습니다. 이때 저는 행 13:14, 16:13, 17:2, 18:4, 20:7절을 각각 찾아 천천이 다 읽어드렸습니다. 와이씨는 부산하게 그 성경절을 노트 했습니다.

그런 다음 하는 말씀이 ‘와, 그렇구나! 목사님, 사실 저요 이미 결정하고 있었어요. 그렇지 않아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아들이 일요일을 지키기에…’하고 말씀의 끝을 흐렸습니다. 

‘집사님, 그래서 잠시 심각해 하셨군요! 알겠습니다. ...하늘에 가서도 안식일을 지킵니다 라고 하면서 사 66:23’을 읽어드렸습니다. 이러자 ‘하늘에 가서도 안식일을 지킨다면 진짜 안식일 신앙을 해야 하겠네요!’ 그랬습니다. 그러면서 ‘그렇게 하지요! 목사님과 약속하겠습니다!’하고 말씀했습니다. 이때 제가 얼마나 감격했을 것 같습니까! 성도님!

그러면서 일주일에 한번씩 이렇게 가정에서 성경을 계속해서 연구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속셈 이것은 침례공부였습니다. 드디어 와이씨는 개척교회에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와이씨가 큰 교회에 출석하다가 정작 이 작은 교회로 출석하게 되었으니 얼마나 마음이 허전할까 해서 이 안식일에 갖는 마음의 한 고비라고 말하면서 제가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저희는 여러 해 동안 와이씨와 같이 이렇게 한 교회에서 정답게 같이 지내다가 동부로 이사해 오래 살았고 다시 딸이 목회사역하는 서부 이 지역 가까이 이사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주님 은혜로 교회로 인도한 많은 영혼들을 다시 한번 찾아 방문했습니다. 이리하여 와이씨를 찾아 방문했는데 ‘정목사님, 내가 죽을 때는 우리 아들에게 안식일을 지키거라! 하고 유언을 할 것입니다!’ 그랬습니다.  이것이 와이씨의 십자가인 것이지요. 그래서 우리 내외는 감격하는 모습으로 그를 안으면서 ‘집사님, 하늘에 가서도 지킬 주님의 거룩한 안식일이지요!’ 그랬습니다. 우리는 여러 해가 지난 후에 이곳 지금 사는 곳으로 이사해서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우리 마음에는 항상 그이와 같이, 우리는 우리가 가진 마음가짐으로 우리가 인도한 귀하신 영혼들과 같이 마치 재림교회라는 한 교회에서 정답게 살고 있는 셈입니다! 주님께서 배푸시는 은혜는 너무나 크고 한량없이 크고 또 크기만 합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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