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참 중요한 말씀이네요! ....이렇게 살아야 하지요! ... 그럼요!'/
페이지 정보
본문
-계속-
오늘은 와이씨 집을 향해 차를 몰고 가면서 안식일진리를 말해주어야 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때 제가 생각하고 말한 말을 다시 생각하면서 제가 스스로 아멘!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빙그레 웃었지요.
전도(성경교수)에는 언제나 확신(신념)과 힘(영력)이 그토록 주요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 ‘주님, 오늘 저와 함께 하소서! 성령께서 말씀하소서!’ 하고 기도했습니다.
언제나 불시에 방문하지만 와이씨는 항상 집에 있었고 불편한 기색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기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라고 하자 와이씨는 ‘목사님도 안녕하셨습니까!’하면서 … 이렇게 하여 서로간에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항상 앉는 자리에 또 앉았습니다.
‘집사님! 오늘은 안식일에 대해 조금 이야기 드릴까요?’ 그랬습니다.
이때 와이씨는 ‘예, 그렇지 않아도 제가 그렇게 말씀드리려 했는데요!’그랬습니다.
그래서 말씀이 시작되었습니다.
‘성경 창세기 1장에는 하나님께서 6일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이 일이 6000년 전쯤 일이라 하지요. 신학자들에 의해 성경연대기 연구에 의해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그런 다음 창세기 2:1-3절을 보면 이러한 말씀이 나옵니다.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일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 함으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의 일곱째 날을 복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여섯째 날 끝판에 만들어진 아담과 해와의 첫 인간사이며 첫째 관심이 ‘안식일' 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함을 받고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마땅히 이 하나님이 만든 안식일을 지키고 복을 받아야 하겠지요!’ 그랬습니다.
성경교수는 예민하게 듣는 자의 반응에 관심을 갖지 않습니까. 그런데 와이씨가 하는 말 ‘여기1-2장을 읽었는대도 오늘같이 환하게 보이지 않았거든요! 참으로 안식일이 중요하구나! 싶네요! 목사님!’ 그랬습니다.
저는 웃음을 지우는 모습하면서 ‘집사님, 일곱째 날을 복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라고 했습니다. ‘거룩’이라는 말씀은 ‘구별'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일곱째 날을 복주셨다 했으니 이 안식일을 구별하여 잘 지키는 사람은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게 되는 것이지요. 그렇지요!
성경 레위기 23:32절에 보면 ‘저녁부터 이튿날 저녁까지 안식일을 지킬찌니라'고 했습니다. 지구상에 있는 사람들이 다 사는 지역 따라 다른 시간에 안식일을 지키지만 누구나 7째 날을 지키지요. 왜냐하면 해지는 때부터 해지는 시간까지 일곱째날을 지키니깐요!’ 안식일은 일곱째날 해질 때부터 해질때까지이니 사람들 마음대로 폐지하거나 변경할 수 없는 일이지요! 안식일은 거룩한 날이고 복받는 날입니다. 일곱째 날 안식일은 오늘날 토요일입니다. 유대인들이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켜온 것이 증명이 되지요!’ 그랬더니 와이씨는 ‘그러네요! 그랬습니다.
‘가령 어머님의 생신일이 5월 5일이라면 내 생각 대로 8월 5일로 지키고 싶다고 해서 바뀌어지거나 의미가 있는 것이겠습니까? 어머니가 네 마음대로 해라 하면서 좋아할까요? 아니지요!
성경 한 절을 다시 읽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사람 마음대로 바꿀 수 없는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해 놓았습니다. ‘이는 엿새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출 2):11)고 했지 않습니까!’
이때 와이씨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 참 중요한 말씀이네요!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 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아무 일도 하지 말라'(출 20: 8-10)하셨습니다. 정말 그렇군요! 목사님! 이렇게 살아야 하지요! …그럼요!’ 그랬습니다.
얼마나 기쁜지요!. 이제는 문의시간 보다는 서로간의 자유로운 토론시간이 된 셈이었습니다. 어쩌면 산을 오르다가 평지가 나타나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영혼찾기에 고심해 본 분은 게시판 같은데서 이설로 성도들의 신앙을 흐리게 하는 일을 차마 볼 수 없게 한다는 심경을 성도님들께서 조금이라도 이해할 필요가 있지 않는가 싶습니다.
오늘은 와이씨가 말씀에 즐겨 응하고 동의하고 해서 힘겹지 않는 구도자가 되어준 셈이었고 또 그 교회 목사님이 나타날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오늘은 아주 자유한 마음가짐으로 차를 몰고 유유히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여보! 잘 다녀왔어!’ 라고 말했더니 아내가 눈치를 채고 하는 말, ‘오늘 성경교수가 성공했나 봅니다!’하고는 화사하게 웃었습니다. -계속-
- 이전글삶의 가치와 생명의 가치/보람된 삶의 문고리를 잡습니다! 22.01.05
- 다음글신학자, 이. 지. 화잇 만이 이렇게 밝힐 수 있는 천사와 동행하는 생명신학에의 길로...! 22.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