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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치료약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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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경덕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8.05.28 09:28 조회수 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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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환자가 병원에 가면 의사는 혈압 약을 주는데, 처음 시작하는 약이 이뇨제다. 이 약
을 먹으면 소변을 자주 보게 된다. 그러면 피의 용적을 줄여 주므로 심장의 펌프질이 자연
히 약해진다. 이로써 혈압이 내려가긴 하지만 3,4개월 후면 또다시 올라간다. 올라가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심장이 적당히 올려 주면되었는데 이제는 약을 먹어 떨어뜨리니까 필요한 만큼
혈압을 올리기 위해 더 수고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약을 먹는데도 불구하고 혈압이 또
올라가고, 병원에서는 약을 두 배로 써서 혈압을 다시 떨어뜨린다. 하지만 산소 공급은 충
분히 되지 않는다.
고혈압 환자가 혈압 약을 먹어 혈압을 떨어뜨려 놓으면 어지러워서 쓰러지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이와 달리, 약이 아니라 생명의 법칙에 순종하는 건강 생활을 꾸준히 하면 혈압이 내려가도
어지러운 증세가 없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생활이 바뀌면서 혈압이 내려가야 할 필요를 느
끼게 해야 한다.
무조건 숫자만 맞추려고 숫자 관리에만 신경 쓰면 안 된다. 숫자만 떨어뜨리려고 이뇨제를
먹으면 약 6개월 후에는 또 다시 혈압이 올라간다. 혈압이 올라가면 콜레스테롤도 함께 따
라 올라간다. 왜냐하면 이뇨제가 콜레스테롤을 올리는 작용도 하기 때문이다.
약 주고 병 주는 셈이다.
참 생명의 섭리를 어기는 치료는 일시적으로 위험을 예방할 수는 있겠지만 참으로 무모한
짓이다. 생활을 바꾸지 않고 병을 치료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이렇게 혈압이 재차 오르
게 되어 병원에 가면 이뇨제와 함께 다른 약을 준다.
대개 이뇨제를 먹어서 혈압을 떨어뜨려 놓으면 우리 몸은 다시 혈압을 올려야만 하는데, 그
렇게 올릴 때 아드레날린을 많이 분배 한다. 아드레날린은 심장을 자극하여 심장으로 하여
금 더욱 세게 펌프질하게 만든다. 그러니까 이번에는 아드레날린이 심장에 자극을 주지 않
도록 약을 써야 하는 것이다. 이뇨제와 함께 주는 약이 바로 이것이다.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려면 아드레날린 초인종을 눌러야 하는데, 이것이 작동되지 못하도록
하는 약이다. 이 아드레날린 초인종을 베타 초인종이라고 부르며, 여기서 본따 그 약의 이
름을 베타차단제라고 지었다. 이 베타 차단제가 고혈압 환자들이 먹는 고혈압 약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문제는, 이 베타 차단제를 먹으면 부작용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원래 아드레날린은 몸속에 소량만 있어야 정신이 또렷하다. 활력이 있다든지, 맺고 끊는 데
가 있다든지 하는 것은 모두 아드레날린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드레날린이 떨어지
면 무력해지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특히 남자들은 성생활이 전혀 안 된다.
결국 혈압의 수치는 떨어뜨려 놓았지만 인생의 재미가 없어지고 마는 것이다. 이것도 귀찮
고 저것도 귀찮고 만사에 흥미를 못 느낀다.

 

이상구박사의 건강강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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