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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교 기도하며 꿈을 향해 달려가는 동문 선교사들 - 영상으로 보는 인도 선교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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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바로 모든 계획이 코로나로 인해 무산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정말 그런 것 같아요. 계획할 수 없는 시대가 바로 지금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기대했던 것들은 하지 못하고 기대하지 않았던 일들만 일어나는 것 같은 기이한 한해. 그래서 조금은 억울한 마음까지 듭니다. 그런데 요즘 저는 이 말을 되새기며 위로 받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가장 좋은 것을 우리에게 주시길 원하신다.”
요즘 저희 캠퍼스 식구들은 새벽 마다 시편을 묵상하고 있습니다. 시편 말씀은 다윗의 불평도 있고 하나님께 도와 달라고 울부짖는 모습도 있지만 마지막은 꼭 감사와 찬양으로 마쳐집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항상 자신을 위해 최고의 것을 준비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은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마다 이 문장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가장 좋은 것을 우리에게 주시길 원하신다.” 

지난주는 9명의 동문 선교사들이 캠퍼스에 도착했습니다. 대부분의 선교사들이 대학을 다니거나 이번에 대학을 입학하는 선교사들입니다. 
현재 인도 대부분의 중고등학교와 대학교가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집에 인터넷이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아 온라인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고 또 집에 있으면서 혼자 공부하는 것은 더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9명의 선교사들이 공부도 하고 일도 도우며 선교에도 참여하기 위해 캠퍼스에 모였습니다. 선교사들은 오전 시간은 온라인 강의를 들으며 학교 공부를 하고 오후 시간은 캠퍼스의 일을 돕습니다. 그리고 안식일에는 조를 나눠 교회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동문 선교사들은 다시 훈련을 받는 것 같다며 새벽 기도회부터 저녁 예배 까지 열심히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새벽 말씀 묵상과 기도 시간에도 교실 이곳저곳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선교사들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들의 삶을 위하여 특별한 기도제목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는 선교사들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습니다. 선교사들은 캠퍼스에 다시 와서 가슴이 뛴다고 이야기 합니다. 저는 그런 선교사들을 보면서 다시 가슴이 뜁니다. 
꿈을 찾아 기도하며 나아가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더 기뻐하시겠지요. 
오늘은 주님의 성실한 일꾼이 되기 위해 기도하며 공부하는 동문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행복한 안식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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