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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인 것 같은데 꺾이지 않은 아름다운 한송이 하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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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hawwah)는 아담이 지은 이름으로 ‘생명’을 뜻합니다.(창 3:20 참조)

하와는 창조 이후 ‘여자’, ‘아내’라 일컷다가 범죄후 하늘에서 이 땅으로 내려오기 

전에 아담이 아내의 이름을 ‘하와’라 짓고 모든 산 자의 어미가 됨이더라’(상동)고 

했습니다. 하와(hawwah)는 훗날 70인역에서 ‘유아’라 음역 되었는데 여기서 영

어의 ‘이브’(Eve)가 유래 되었다고 합니다.

언제나 ‘아담’하면 ‘하와’가 같이 생각나고 ‘하와’ 하면 ‘아담’이 같이 생각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담의 갈비뼈로 하와가 만들어졌으며 두 사람의 결혼의 

연합은 한 몸이라 함과 같기에 그러합니다.(창 2:21-25)

오늘날에 있어서 그리스도인이든지 그리스도인이 아니든지 ‘부부일체’ 라는 의미

에는 이러한 숭고한 뜻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와는 사람에게서 난 자가 아니요 하나님이 만든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영원히 행복했으면 좋았을 것을 어쩌다가 불행이 심어지는 역사를 이루고 

후세에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하와에게는 세가지 불행 심기가 겹쳐있습니다. 이것은 사단이 침범했기에 비롯된

일입니다.

‘선악과를 먹으면 죽으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소홀했던 것 같습니다. 따라서 불

행해지고  위험한 선악과 곁에 가까이 갔던 것 같습니다. 사단의 호기와 마력에 

그만 잠시 이끌려 갔던 것 같다 라는 해석입니다.

하와가 선악과를 가지고 가서 아담에게 주었던 것을 살펴볼 수 있다면 이 행위는 

의도적으로 행한 하나님의 반역행위가 아니라 마력의 영향권 아래 있었을 것임

입니다.

정작 아담과 하와를 하나님이 찾으실 때부터 아담과 하와의 죄의 증상은 하나님

을 멀리하고자 하는 징후가 들어나게 되었습니다.

죄인이 하늘나라에서 더 이상 살 수 없다는 데는 하나님께서 마음 아픈 일이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가만이 있지 아니하기고 양을 잡아 속죄의 희망을 펴면서 에덴

의 생활에서 이 땅으로 격리시켰습니다. 

하와는 아담과 더불어 이같은 삶의 이동과 변이가 어찌 단순한 순리로 받아들여

질 수 있었겠습니까! 기록으로는 남지 못한 슬픔이 많았을 것만 같습니다. 그런

대다가 가인이 아벨을 죽였을 때 하와의 마음에 얼마나 놀라운 사건이 되었겠습

니까! 

그런데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주요 요점은 하와가 가인을 낳고 그가 구주가 아

니었을까 하고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이 기사 이후 오래 살았지만 하와에 대한 어떤 기록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물론 

아담과 하와가 후손으로부터 원망의 격이 되었다 하는 이. 지. 화잇의 기록을 살

펴보면 이것이 하와의 지상생애의 슬픔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장차 하늘에 가서 하와를 맞는 기쁨이 어떨까! 다 묘사할 수 없는 노릇

입니다. 

하와는 참으로 아름다운 여성 이었을 것만 같습니다. 하나님이 빚은 사람입니다. 

어쩌다가 한번의 실수가 그렇게도 크나크게 이 지상은 물론 우주적인 사건으로 

비화될 수 있었는지 하는 그 놀라움을 다 묘사할 수 없는 노릇이기만 할 것이죠.

그러나 기억할 것은 장차 하늘에 가서 하와가 생명과를 먹고 하늘에서 영원히 

살게 되는 날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따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

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사 65: 17)는 치유를 맞 보게 될 것이 아닌지요! 

바로 우리는 이 지점에 오래 머물러 서고 싶고 감격해 하고 싶기 만 합니다! 

꺾인 것 같은데 꺾이지 않은 장하고 아름다운 꽃 한송이, ’생명’이라는 하와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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